전남도-中 쓰촨성, 협력 관계 강화…우호교류 20주년 행사

전원 기자 2024. 11. 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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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3일 중국에서 쓰촨성과의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명창환 도 행정부지사와 쓰촨성 고위급 관계자, 현지 유관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와 쓰촨성은 지난 20년간의 협력 성과를 발판으로 미래에도 농업, 관광, 문화,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두 지역의 장점을 결합해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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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시에 전라남도관 개관도
쓰촨성 우호교류 기념행사.(전남도 제공) 2024.11.13/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13일 중국에서 쓰촨성과의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명창환 도 행정부지사와 쓰촨성 고위급 관계자, 현지 유관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두 지역 간 우호교류 성과 공유 및 미래 발전 모색을 위한 고위급 회담, 홍보영상 상영, 전통 예술단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한식 체험 프로그램으로 김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전복 음료, 조미 돌김 등을 선보였으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한복 체험과 전남도의 홍보사진 및 특산품 전시회가 열려 쓰촨성 시민들에게 전남의 매력을 알렸다.

전남도는 쓰촨성 시민들에게 전남의 문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두시 CJ CGV에서 전라남도관을 개관했다. 2025년 2월 중순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와 쓰촨성은 지난 20년간의 협력 성과를 발판으로 미래에도 농업, 관광, 문화,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두 지역의 장점을 결합해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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