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송탄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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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이 13일 서탄지점에서 '농촌 왕진버스' 를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평택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송탄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에선 의료시설이 취약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양·한방진료, 구강 검사, 검안·돋보기 지원을 했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평택 고덕·서탄·진위지역 만 70세이상 조합원 200여명이 몰렸다.
송탄농협은 이날 NH농협 평택시지부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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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송탄농협(조합장 차홍석)이 13일 서탄지점에서 ‘농촌 왕진버스’ 를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평택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송탄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에선 의료시설이 취약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양·한방진료, 구강 검사, 검안·돋보기 지원을 했다.
이번 왕진 버스에서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간호사·약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열린의사회 의료진이 참여해 건강 상담과 내과 진료는 물론 척추·관절 질환 등에 대한 침·원적외선 치료를 해주고 약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치과 의료진이 구강 검사와 진료를 진행했으며 전문 안경사가 시력 측정 장비로 정밀 시력검사를 하고 돋보기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윤주섭 NH농협 평택시지부장은 현장을 찾아 행사 전반의 과정을 살폈다.
송탄농협은 대형버스 3대로 영농회를 순회하며 조합원의 참여를 도왔다. 이날 왕진버스에는 평택 고덕·서탄·진위지역 만 70세이상 조합원 200여명이 몰렸다. 송탄농협 고향주부모임과 새마을부녀회 회원은 행사장에서 조합원을 안내하며 일손을 보탰다.
송탄농협은 이날 NH농협 평택시지부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벌였다. 진료를 마친 원로조합원들에게 ‘슈퍼오닝’ 햅쌀(4㎏)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차홍석 조합장은 “많은 어르신이 아침 일찍부터 왕진버스를 찾아와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를 증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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