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히트곡 탄생? 중요치 않아, 내 노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할 뿐”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1. 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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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가수로서 살아온 인생에 대해 되돌아봤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이문세의 정규 7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신곡은 이문세가 내년 완성을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17집의 수록곡이다.

이문세는 이날 신곡 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정규 1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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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내년 정규 17집 발매를 목표로 선공개 2곡을 발표했다. 사진ㅣ강영국 기자
가수 이문세가 가수로서 살아온 인생에 대해 되돌아봤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이문세의 정규 7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은 이문세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붐볐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번 신곡은 이문세가 내년 완성을 목표로 작업 중인 정규 17집의 수록곡이다. 이문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별에도 사랑이’, ‘마이 블루스’ 두 신곡을 발매한다.

이문세는 “마이크 잡고 노래한 지 40년이 넘었다. 힘든 과정도 있었고 넘어야할 강, 산, 우여곡절도 많이 있었다”면서 “대중으로부터 40년 이상 외면받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새 앨범을 만들때마다 대중을 의식하고 만들지 않았다. 히트곡 바람은 마음에만 있지, 대중에게 통할지는 중요치 않았다. 내가 하는 노래에 공감해주시면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이날 신곡 공개를 시작으로 향후 정규 1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팬들의 추가 공연요청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시즌제 콘서트 ‘씨어터 이문 시즌4’ 투어를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MBC 라디오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로 매일 오전 11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문세는 이날 오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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