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윤계상 뮤비 출연? 4년만 젊었어도 내가 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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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신곡 '이별에도 사랑이'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문세는 '이별에도 사랑이'의 작업에 대해 "함께 작업한 헨은 천재적이다"라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OST에서 처음 만났는데 누가 쓴 멜로디일까, 힘 하나도 주지 않고 메시지를 전할까 생각했고, 대범하고 깜짝 놀랄 만한 뮤지션이 나타났다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이문세는 17집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이날 오후 6시 선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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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이문세가 신곡 '이별에도 사랑이'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이문세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정규 17집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문세는 '이별에도 사랑이'의 작업에 대해 "함께 작업한 헨은 천재적이다"라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OST에서 처음 만났는데 누가 쓴 멜로디일까, 힘 하나도 주지 않고 메시지를 전할까 생각했고, 대범하고 깜짝 놀랄 만한 뮤지션이 나타났다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별에도 사랑이' 뮤직비디오를 이 자리에서 공개,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이를 감상하고 난 뒤, "내가 4년만 젊었어도 직접 했을 텐데"라며 "윤계상씨한테 감사하다, 3분 몇 초 안에 저런 연기를 할 수 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문세는 17집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이날 오후 6시 선공개한다. '이별에도 사랑이'는 템포 루바토를 극대화해 섬세하고 강렬한 이별의 감정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마이 블루스'는 이문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가수로 긴 시간을 살아오며 느낀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문세는 오는 2025년 앨범 완결을 목표로 정규 1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선공개곡 '웜 이즈 베터 댄 핫'(Warm is better than hot)을 발매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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