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상상도 못했던 17집, 창작의 고통 엄청나"

백지은 2024. 11. 13.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문세가 창작의 고통을 호소했다.

이문세는 "완성의 과정에 있는 간담회다. 아직 곡 작업 중이다. 창작의 고통이 엄청나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씩씩하게 했는데 지금은 면밀하고 세심하게 분석하고 이 시기에 이런 음악이 맞나 하는 생각이 차있다 보니 곡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 17집이라는 타이틀이 걸려있는데 지난 앨범을 어떻게 냈나 까마득하다. 1집을 낼 때만 해도 19장, 20장의 앨범을 내는 가수가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주어진 환경에서 만들어온 게 차곡차곡 쌓였다. 이번에도 한곡 한곡 쌓아 떳떳하게 앨범을 내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문세가 창작의 고통을 호소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륨에서 이문세의 정규 17집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문세는 "완성의 과정에 있는 간담회다. 아직 곡 작업 중이다. 창작의 고통이 엄청나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씩씩하게 했는데 지금은 면밀하고 세심하게 분석하고 이 시기에 이런 음악이 맞나 하는 생각이 차있다 보니 곡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 17집이라는 타이틀이 걸려있는데 지난 앨범을 어떻게 냈나 까마득하다. 1집을 낼 때만 해도 19장, 20장의 앨범을 내는 가수가 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주어진 환경에서 만들어온 게 차곡차곡 쌓였다. 이번에도 한곡 한곡 쌓아 떳떳하게 앨범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문세는 이날 정규 17집 수록곡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공개한다. 이후 2025년 앨범 완결을 목표로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