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체포된 50대 남성, 유치장서 의식 잃고 숨져

김지은 기자, 송정현 기자 2024. 11. 13.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3시33분 유치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26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진 신고해 긴급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내일 부검 진행 예정"
서울 동대문경찰서 전경.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3시33분 유치장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곧바로 구급대원을 불러 응급 조치를 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26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자진 신고해 긴급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내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인이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