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향기 가득한 봄을 위해'…봄꽃 식재 추진

류호준 2024. 11. 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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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내년 봄을 대비해 봄꽃 파종과 식재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시 직영 꽃묘장을 통해 가자니아, 튤립 등 총 8종의 봄꽃을 파종한다.

파종된 봄꽃은 내년 3월부터 설악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 화단과 원형 화분 등에 식재된다.

시는 시 직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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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봄꽃 식재 사업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내년 봄을 대비해 봄꽃 파종과 식재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시 직영 꽃묘장을 통해 가자니아, 튤립 등 총 8종의 봄꽃을 파종한다.

파종된 봄꽃은 내년 3월부터 설악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 화단과 원형 화분 등에 식재된다.

또 이달 말까지 청초호 유원지와 속초광장에 튤립 구근 7만 본 식재 작업도 마칠 예정이다.

시는 시 직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에게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활성화 우수 지자체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속초시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속초=연합뉴스) 속초시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2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시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속초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전년도 대비 신규 가입자 11% 증가, 가스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 18% 이상 증가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병선 시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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