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내년 국비확보 전력

경남=노수윤 기자 2024. 11. 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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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11일과 12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내년 국비 증액에 집중했다고 13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번 국회 방문에서 창원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이끌었다"며 "창원특례시 성장을 이끌 주요 국비 사업의 내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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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방문 예결위원장 등에 주요사업 국비 증액 요청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오른쪽)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내년 국비확보를 건의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11일과 12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내년 국비 증액에 집중했다고 13일 밝혔다.

홍 시장은 방문 기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정 예결위원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건의한 주요 사업은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AI 자율제조 지역 거점기업 지원 △AI·빅데이터 기반 혁신 의료기기·의료로봇 실증센터 구축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마산항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등이다.

특히 추 원내대표, 김 정책위 의장, 임우근 국민의힘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만난 홍 시장은 기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 건립의 신속한 예타'를 적극 건의했다.

홍 시장은 "이번 국회 방문에서 창원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이끌었다"며 "창원특례시 성장을 이끌 주요 국비 사업의 내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때까지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국회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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