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탈서울 인구 증가 속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19일 1순위 청약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1.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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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3년 뒤 서울에 심각한 공급 절벽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경기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따라 주택 가격과 전·월세 가격이 상승해 주거 안정성이 악화될 수 있다"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 특히 경기 지역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신규 단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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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조감도 [사진 = 동문건설]
앞으로 2~3년 뒤 서울에 심각한 공급 절벽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경기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허가 물량은 42만8744가구로로, 전년 대비 17.8% 감소했다. 올해 주택 인허가도 지난해보다 18.4% 감소한 35만 가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허가 2년 이후 후행하는 준공의 특성을 고려할 때 내년부터는 주택 준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인 것이다.

여기에 서울 입주물량도 줄어들 전망이라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를 보면 서울의 입주 예정 물량은 2025년 3만5989가구, 2026년 2388가구, 2027년 2220가구로 내년 이후 급격하게 물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서울 분양가 또한 천정부지 오름면서 경기지역으로 이동하는 인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서울의 인구는 지난달 934만3304명(통계청 자료)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5만6945명이 감소했다. 특히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 대부분이 경기 지역으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공급 물량이 줄어들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따라 주택 가격과 전·월세 가격이 상승해 주거 안정성이 악화될 수 있다”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 특히 경기 지역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신규 단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오는 19일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중 전용 59~84㎡ 74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특히 경기도 파주시는 꾸준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있고 향후 대곡역에서 GTX A노선(예정)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KTX 파주 연장, GTX 플러스 노선안 등 교통 호재도 지자체 주도로 추진 중이다.

또 인접한 당동IC, 내포IC를 통해 서울문산고속도로로의 진출입도 편하다. 여기에 수도권제2순환도로 개통도 앞둔 상황이라 개통시 수도권 지역으로의 광역 교통망이 더욱 견고하질 전망이다.

문산역세권 인프라를 비롯해 CGV, 홈플러스, 문산중앙병원, 문산자유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문산천, 당동공원, 북부공원, 통일공원 등 친환경 요소도 주변에 많다.

직주근접성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당동 일반산업단지와 선유 일반산업단지, 월롱 일반산업단지, 파주LCD 일반산업단지, 파주센트럴밸리, 탄현 국가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분양가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만큼, 단기간 분양이 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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