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윤계상 MV 출연, 4년만 어렸어도 내가 할 수 있었을텐데”

이하나 2024. 11.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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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윤계상에게 감사를 전했다.

2025년 앨범 완결을 목표로 정규 1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 중인 이문세는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추가로 공개한다.

이문세는 "제가 한 4년만 어렸어도 윤계상 씨 역할을 할 수 있었을텐데"라고 말했다.

한편 이문세는 11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7집 수록곡 '이벼레도 사랑이', '마이 블루스'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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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문세가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윤계상에게 감사를 전했다.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이문세 정규 17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25년 앨범 완결을 목표로 정규 17집 수록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 중인 이문세는 ‘이별에도 사랑이’와 ‘마이 블루스’를 추가로 공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윤계상이 참여한 ‘이별에도 사랑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문세는 “제가 한 4년만 어렸어도 윤계상 씨 역할을 할 수 있었을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을 “그런 말을 하는 자리가 아니다. 그런 말을 하려고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게 아니다”라고 지적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문세는 “윤계상 씨한테 고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별에도 사랑이’는 연인과의 이별을 넘어서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다양한 이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다. 박경림은 공연 커튼콜 이후의 여운을 곡에 비유하며 가사가 가슴 속에 스민다고 평했다.

이문세는 “1대1로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주관적인 평가가 나온다. ‘옛사랑’이 들어 있는 앨범에 타이틀곡은 다른 곡이었다. ‘옛사랑’은 나 혼자 듣고 싶은 음악이었고 큰 반향을 일으키리라 생각을 못 했다.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갖춰진 곡이 아니라 독백하듯이 한 곡이었다”라며 “‘옛사랑’과 다른 결이지만 합창할 수 있는 곡은 아니고 혼자 조용히 ‘사랑이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내가 찾아온 사랑을 끝내거나 돌려 보냈을 때 어떤 감정이었을까?’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끝내는 ‘이별이 고마웠다’라고 말한다. ‘이별이 고마웠을까? 어떤 사랑이었길래. 후유증은 어떻게 치유했길래’라고 자신의 사랑과 이별에 대해서 짚어볼 수 있는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문세는 11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7집 수록곡 ‘이벼레도 사랑이’, ‘마이 블루스’ 음원을 공개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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