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스, 미국에서 ADC 기술력 뽐냈다

김윤화 2024. 11. 13.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앱티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ADC(항체약물접합체) 콘퍼런스인 '월드 ADC 2024'에 참여해 회사의 기술력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는 "월드 ADC에서 앱클릭 플랫폼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ADC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제약사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앱티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제약사와 협력 확대할 것"
앱티스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월드 ADC 2024'에서 자사의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앱티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ADC(항체약물접합체) 콘퍼런스인 '월드 ADC 2024'에 참여해 회사의 기술력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앱티스는 주력 후보물질인 'AT-211'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약물은 위암 세포에 주로 발현하는 클라우딘 18.2라는 단백질에 세포독성항암제(페이로드)를 전달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차세대 링커 플랫폼(원천기술)인 '앱클릭'도 알렸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항체의 구조를 조작할 필요 없이 원하는 위치에 페이로드를 결합해 부작용을 줄이고 약효를 강화할 수 있다. 또 균일한 품질의 약물을 생산할 수 있어 상업화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앱티스는 전시부스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만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며 다양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는 "월드 ADC에서 앱클릭 플랫폼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ADC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제약사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앱티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