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안전위한 수도권 5만 호 공급 주요 내용은?
박성욱 앵커>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약 2백만 평을 풀어 5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8·8주택공급 대책의 후속조치로, 서울 강남 생활권인 서리풀 지구 2만 호를 비롯해서 수도권 지역 4곳이 선정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와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두성규 /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박성욱 앵커>
신규 택지 5만 호 분량이 공급됩니다.
절대다수는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조성되는데요.
물량이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다 하는데, 어떤 지역이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됐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 경계 약 10km 이내 지역으로 발표됐다 하는데요.
선정 배경은 어떻게 되나요?
박성욱 앵커>
공공주택 중심으로 개발할 예정이군요.
그렇다면 신규택지 5만 호의 지역별 추진 계획이 궁금한데요.
가장 뜨거운 감자인 서울 서리풀지구, 특히 이곳에 세워질 절반 이상의 주택이 젊은 층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으로 공급된다고요?
박성욱 앵커>
다음으로는 '고양대곡 역세권'인데요.
이쪽은 '펜타역세권'으로 GTX도 다음달에 개통 예정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접근성이 뛰어난 것 같은데요.
이곳 추진 계획은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1만 4천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의왕 오전왕곡'은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인 개발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추진 계획이 발표됐나요?
박성욱 앵커>
대부분이 교통 인프라가 제일 걱정인데요.
'의정부 용현 지구' 역시 마찬가지일 거 같습니다.
과거 군부대 부지를 대상으로 한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었는데, 여기에 그린벨트 해제까지 더해져 규모가 더 커진 건데요.
의정부 용현의 추진 계획은 어떻습니까?
박성욱 앵커>
인구가 많은 서울과 수도권이여서 관심이 더 높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5년 뒤 첫 분양이 목표인 만큼 토지 보상 속도가 관건일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신규택지 열풍은 좋은데 국민분들이 또 하나 염려되실 부분이 '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도 나온 게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정부가 주택공급을 늘려 수요를 분산시키고 과열된 집값을 안정화하기 위해 8·8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고, 후속조치로서 이번 신규택지도 발표되지 않았습니까?
'집값 안정'이 최우선 과제인 건데 잘 이뤄질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신규택지로 발표된 지역에 경쟁률이 정말 높을 것 같습니다.
최근 '펜타역세권' 분양만 봐도 경쟁률이 엄청나지 않았습니까?
혹시 신규택지가 분양될 때 지금부터 준비해서 들어갈 수 있는 팁 같은 건 없을까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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