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기적이 일어났다" 출생률 반전, 이유 물었더니 뜻밖에도
- 서울시 복지, 오세훈표 '약자와의 동행' 사각지대 없도록 예산과 정책 펼친다
- 서울시, 출생률 반전... 시민 의견 들어보니, 원인은 "서울시 정책 좋더라"
- 탄생응원 프로젝트 시즌 2 박차, '설레임 한강' 경쟁률 커
- 마음 아픈 어린이 없도록, '서울 어린이 미래 활짝센터' 개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1월 13일 (수)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 '모아타운,' 중간 절차 축소... 광진구에 1호 탄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합니다.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오늘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맡고 계신 김영옥 서울시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스튜디오 직접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이하 김영옥): 네 반갑습니다.
◆이현웅: 저희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은 첫 방문이신 거죠?
◇김영옥: 네 첫 방문입니다.
◆이현웅: 저희 애청자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마디 해주세요.
◇김영옥: 안녕하십니까?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을 청취하고 계신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서울특별시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옥입니다. 반갑습니다.
◆이현웅: 네 반갑습니다. 연말인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김영옥: 지금 저희 굉장히 바쁠 때입니다. 지금 행정사무감사 중이고요. 조금 있으면 이제 서울시 예산을 다룰 시기인데 아시다시피 서울시 예산 47조 가까이 되는 예산 중에 보건복지 예산이 40.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현웅: 상당히 비중이 크네요.
◇김영옥: 제일 큰 위원회죠.
◆이현웅: 그렇게 바쁘신데 최근에 뭔가 심기를 좀 건드리는 일이 있었다고요?
◇김영옥: 제가 오늘 아침에 누가 제보를 주셔서 봤더니 오늘 아침입니다. 페북을 도용을 당했는데요. SNS를 도용만 당한 게 아니라 거기에 계좌번호도 떠 있습니다.
◆이현웅: 누구 계좌번호가요?
◇김영옥: 모르는 계좌번호죠. 그래서 저뿐만이 아니라 지금 서울시에는 백십일명 의원님들이 활동하고 계시거든요. 심심치 않게 의원님들 이렇게 SNS 계정이 도용이 가끔 됩니다. 그래서 혹여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제 계정의 친구분들이시라면 그건 도용된 계좌번호이니 절대 도용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
◆이현웅: 보통 연예인이나 아니면 기업인이나 이런 경우가 도용을 당해서 무언가 피싱이라고 하죠. 우리가 그런 경우는 많이 봤는데 우리 정치하는 분들도 그러신가요?
◇김영옥: 네 저희도 가끔 한 세 번 정도 또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신고를 하고 있는데도 지금 너무 팔로우가 많아서 어떻게 해야 되나 삭제를 할까 이제 계좌까지 뜨니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웅: 우리 또 관심이 있어서 팔로우 하시는 분들 공식 계정인지 꼭 잘 확인하고요. 뭐 이렇게 후원금을 비공식적으로 받는 경우는 없잖아요. 꼭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얘기로 한번 들어가 볼 텐데 보건복지위원장을 후반기에 이제 맡게 되셨습니다. 전반기에도 위원으로 활동을 하셨었고요. 어떻게 마음이 좀 달라지셨습니까?더 책임감이 무거워지셨나요?
◇김영옥: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의원님들이 지금 행정사무감사도 있지만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어떻게 되면 정책이 될 수도 있고요. 그게 또 길라잡이가 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요. 보건복지에 들어와서 전반기도 했고 지금 했던 일은 제가 늘 했던 일도 그런 일들이기 때문에 여기에 이제 연계선상에서 하고 있는데 또 더군다나 이제 서울시에서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큰 슬로건을 내걸고 지금 서울시도 움직이고 있고 저희도 그거에 대해서 상반된 예산과 정책을 잘 살피고 있거든요. 정말 필요하고 지침이 되는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도 꼼꼼하게 지금 잘 살피면서 어떻게 하면 한 분이라도 더 손길을 내밀어 드릴 수 있을까의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죠.
◆이현웅: 약자와의 동행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실제로 당선되시고 나서도 약자와의 동행이 잘 실현되도록 살피겠다는 말씀을 하신 적 있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 어떤 의견들 갖고 계신지요?
◇김영옥: 약자와의 동행은 뭐 여러 가지가 있는데 글자 그대로 약자와의 동행입니다.저희가 복지라고 하면 복지는 시민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가 없는 그럼요 그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어느 곳이든지 예를 들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번에 노숙자분들도 저희가 서울시에서 예산과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복지실에서 정말 좋은 아이디어, 그러니까 공간 주택 입소를 하시면 공간이 예전에 법률로 제정이 되면서 너무 협소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는 걸 이번에는 노숙자분들이 들어오셔서 앞으로 다시 생활할 수 있는 그래도 편안한 곳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서 예산과 정책을 또 핀다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그렇고요. 그다음에 자활하실 수 있는 분들 장애인 분들 그다음에 어르신들 곳곳에 아이들 그래서 곳곳에 복지가 필요한 곳이라면 다 약자와의 동행과 함께 할 것입니다.
◆이현웅: 이번 겨울도 또 상당히 추울 것 같아서요. 분명히 이러다 보면은 위험에 처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런 또 사각지대 없도록 잘 살펴봐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좀 구체적인 복지 정책 하나 여쭤보면요. 서울시가 추진하는 안심 소득이 디딤돌 소득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김영옥: 그동안은 안심 소득으로 해서 우리가 시범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안심 소득이 좀 낯설다, 좀 어렵다 이렇게 생각을 하신다고 해서 한 1만 명 이상한테 공모를 받았더니 디딤돌 소득이 좋지 않겠나 그래서 이 이름이 이제 디딤돌로 바뀌었거든요. 그러면 디딤돌 그러니까 확 와 닿잖아요. 그리고 지금 서울시에서 홍보하는 것도 디딤돌에 대한 전광판이나 그림을 보면 진짜 디딤돌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해하기도 쉽고 근데 이 정책은요. 정말 필요한 정책인데 앞으로 국가 쪽에서 해야 되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쉽게 말하면 한 가지만 예를 들어드리면 이런 겁니다. 지금 기초수급을 받고 계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어려운 분들 생계용으로 근데 이 기초수급을 받고 계신 분들은 일을 하고 싶어도 그동안은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기초수급에 돈이 나가기 때문에 그 돈만 갖고 생활해라 결국은 이런 거죠.
◆이현웅: 일을 하게 되면 그걸 못 받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김영옥: 근데 지금은 안 그렇습니다. 기초수급하는 분들도 소정의 하후상박으로 해서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분들 결국은 이분들이 자존감을 높이면서 일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모델에는 기초수급을 받더라도 필요한 만큼을 보전해 드리는 그런 정책을 펴고 그러다 보면 이분들이 안정기에 들어가지 않겠습니까?그러면 이분들이 일을 찾아서 앞으로는 활동을 하실 수 있는 그런 모델로 보시면 맞을 겁니다.
◆이현웅: 복지라는 게 정말 돈만 쓴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정말 세심하게 촘촘하게 정책을 설계도 해야 되고 그 마음을 또 잘 살펴야 된다는 생각이 방금 말씀하시는 그 내용을 듣고도 또 한 번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서울시 의회 코너의 메인 테마가 있어요. 시민 보고 코너인데 우리 시민분들께 청취자분들께 뭔가 결제를 올린다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영옥 서울시 의원의 시민보고! 첫 번째로 보고할 내용 어떤 게 있겠습니까?
◇김영옥: 첫 번째는 두 번째도 마찬가지일 겁니다마는 요새 전 세계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중에 하나가 인구 소멸 때문에 너무 고민들 많이 하실 거고요.
◆이현웅: 대한민국 특히 심하고요. 서울시 특히 심합니다.
◇김영옥: 서울시가 근데 서울시가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탄생 응원 프로젝트라고 해서 난임비 지원, 조부모 돌봄 수당 여러 가지 서울형 키즈카페 등 여러 가지 좋은 사업을 하고 있고요. 이번에 탄생 응원 2탄이 나왔는데 일과 양립 그다음에 저출생 주거에 대한 것도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서울시가 지금 5개월째 송구스럽게도 0.53%이었던 출생률이 지금 0.66%까지 올라갔다
◆이현웅: 그래도 꽤 많이 올라 많이 올라갔습니다.
◇김영옥: 그래서 제가 어느 기사에서도 봤는데 이유가 뭔지 어떻게 생각하느냐 왜 올라간 이유를 젊은 분들한테 말씀 들어봤더니 서울시의 정책이 보니까 좋더라.
◆이현웅: 체감이 된다?
◇김영옥: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저는 충분히 체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탄생을 하고 나면 아이들 돌봄이 또 요새는 독박 육아 막 이렇게 하잖아요. 그래서 배우자의 휴가도 지금 보니까 휴가를 드리기는 하는데 짧은 시간 내에 휴가를 또 써야 되는 그런 게 있어서 이번에 제가 제안을 했습니다. 꼭 3개월 안에 다 쓰지 않도록 1년을 열어주면 어떨까 꼭 필요할 때 쓸 수 있게 이렇게 권장을 좀 하고요. 또 하나는 기업에다가도 워라벨 포인트를 좀 적용을 해서 할 수 있도록
◆이현웅: 그렇게 워라벨 포인트라는 건 어떤거죠?
◇김영옥: 워라벨 기업에다 주는 겁니다. 그래서 기업에다가 포인트 제도를 잘 지키면 해서 그게 정책으로 이어져서 또 휴가나 다른 걸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요. 탄생 응원 프로젝트 2는 그런 것도 있지만 이번에 신혼살림 비용 이것도 좀 비용을 좀 해드리고 있어요.
◆이현웅: 요즘 결혼이 시작부터 어려워요.
◇김영옥: 그래서 공공 예식장은 물론이고요. 그런 것도 하고요. 육아용품도 반값 할인몰을 만듭니다. 지원할 수 있도록 해드리고 또 하나는 이번에 여기는 저기지만 설레임 한강 그래가지고요.
◆이현웅: 저 알아요. 아시죠? 100명 모집해서 50명, 50명 모아서 커플 만들어 주기요.
◇김영옥: 시장님한테 직접 제가 제안을 했던 겁니다.
◆이현웅: 경쟁률이 엄청나다고 들었어요.
◇김영옥: 맞습니다. 이번에 100쌍을 모집을 하는데 2천여 명이 넘게 지금 되어 있는데 하나 자랑할 것은 젊은 분들이 이렇게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싶습니다.
◆이현웅: 그런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행사들 보면 항상 의욕이 이거 공무원들 나가서 머릿수 채우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어요.
◇김영옥: 그래서 그랬더니 이번에는 획기적으로 공무원이 한 사람도 정말 없었다. 또 하나는 성비가 너무 여기는 잘 되어 있다. 구성이 타 시도에서 하는 데는 9대 1 남성이 훨씬 많았죠. 그동안에 근데 여기는 6 대 4입니다. 그래서 잘 되길 바라면서요. 어쨌든 결혼을 해야 탄생하고 인구 소멸해도 되고요.
◆이현웅: 이번에 탄생 응원 프로젝트 시즌 2로 그러면 목표하고 있는 출생 합계 출산율 같은 거 있습니까?
◇김영옥: 합계 출산율까지는 없고요. 예 이거를 목표를 세울 수 있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라 그래서 일단 모든 정책을 가동하자 그래서 아시죠? 난자 동결까지요.
◆이현웅: 낳고 싶은 사람들은 나올 수 있게요?
◇김영옥: 네. 그래서 불임부부도 제한 횟수를 풀어줬습니다. 무제한으로 할 수 있도록.
◆이현웅: 의견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혹시 돌싱판 자리는 안 만들어주냐고요. 고려를 또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에 뭐 이런 게 있어요.
◇김영옥: 그리고 저한테 민원 개인적으로 또 온 것도 있습니다.
◆이현웅: 뭐가 있나요?
◇김영옥: 왜 나이 제한을 두느냐.
◆이현웅: 39세까지죠?
◇김영옥: 39세인데 왜 40대는 안 풀어주냐는 민원이 있었어요.
◆이현웅: 조금만 지났으면 제가 여기서 따질 뻔했어요.
◇김영옥: 이번에 한번 이거 잘 해보고요. 거기에서 나타나는 나타나는 거를 다 보완해서 또 다음에 할 때는 조금 더 넓히는 걸로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웅: 오늘 보고 올릴 내용이 많아서 일단 가장 중요한 거니까 시간을 많이 할애했고 두 번째 시민 보고는 뭡니까?
◇김영옥: 두 번째는 낳는 아동들도 중요하지만 낳아진 아동도 잘 키워야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 케어하시는 데도 힘들고 낳느라고도 고생하셨지만 태어난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게 목표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또 보면 요새 사회적으로 보면 뭐라 그럴까 마음 아픈 분들이 많은 사회이잖아요.
◆이현웅: 최근에도 보도를 통해서 많이 전해졌어요.
◇김영옥: 너무 힘들다 외롭다, 어쨌든 살아가기가 녹록치 않다 이래서 하지만 태어난 아이들을 잘 케어할 수 있도록 우리가 건강 증진에 대한 정책 그다음에 그래서 우리가 서울시에서 서울 어린이 미래 활짝센터를 열었습니다.
◆이현웅: 미래가 활짝 열린다.
◇김영옥: 예 미래가 활짝 열리게 지금 설치 운영 예정에 있거든요.
◆이현웅: 어떤 걸 하는 곳이에요?
◇김영옥: 여기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마음 진단 그다음에 아이들의 정서 적성 검사 뭐 이런 거 그래서 좀 주기적으로 좀 체계적으로 담아내서 아이들이 지금도 잘 자라고 있기는 하지만 올바르게 잘 자라서 사회에 꼭 같이 우리 국민으로 시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게 목표이기도 합니다.
◆이현웅: 의원님 나온다고 하니까 우리 청취자분들 중에서도 또 광진구 사는 분들이 계셔서 광진구 현안에 대한 얘기도 듣고 싶어 하실 것 같거든요. 어떤 현안을 좀 관심 있게 보고 계세요?
◇김영옥: 광진구 지금 현안은요. 지금 광진구는 제2의 광진이 맞다 싶습니다. 왜 그러냐면 저희가 주거 형태를 보면 거의 오래된 주거 형태를 띠고 있어요. 단독주택이라든지 빌라라든지 근데 제 지역구가 4개동인데 제 지역구에만 해도 지금 재개발 재건축을 하려고 그러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거기에서 최고 관심사는 모아타운입니다.
◆이현웅: 뭘 모아요?
◇김영옥: 주택을 모아 모아 세우는 게 모아타운입니다.
◆이현웅: 설명 좀 해주세요.
◇김영옥: 모아타운은 우선은 이제 서울시에서 발표한 여기서 이름을 거론 안 할 수 없는데 오세훈 시장의 정책 사업이기도 한데 중간에 절차를 밟는 거를 좀 축소시켜 드렸고요. 또 하나는 모아모아. 주택에는 주차장이 정말 어렵잖아요.
◆이현웅: 그렇죠.
◇김영옥: 그래서 공동으로 짓게 하고 주차 용도를 지하를 같이 공동으로 쓸 수 있게 하는거죠. 또 하나는 저기 거기에 있는 분들이 한꺼번에 모아서 하면은 상시 효과도 젊은 분들도 유입될 수 있고 인구 분포도 좀 잘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지금 이번에는 광진에는 1호가 탄생이 돼서 지금 건립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웅: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이제 30초가 딱 남아서요. 마지막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서울시 의회 코너의 트레이드 질문입니다. 트레이드마크 질문인데 김영옥 서울시 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이다.
◇김영옥: 저는 운동화이다.
◆이현웅: 운동화 뭐죠? 열심히 뛰겠다?
◇김영옥: 그러기도 하고요. 제가 평생 이렇게 의정활동하면서는 계속 구두를 신어본 적이 없고 계속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운동화를 신고 왔는데요. 제가 어느 곳이든 저를 불러주시는 곳 아니면 필요하다는 곳은 정말 발로 뛰어서 의정을 하지만 이게 제일 중요한 것은요. 의원들은 활동하는데 시민들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시민들 말씀을 잘 들어야 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도록 운동화를 신고 다니고 제 아이콘은 운동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이현웅: 선거 했을 때 운동화 몇 켤레나 닳아 없어졌나요?
◇김영옥: 선거운동할 때 요새는 운동화 정말 잘 나오잖아요. 잘 나오는데 제가 시의원 할 때는 정말 운동화가 구멍이 나요. 그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는 말씀드리고요. 언제든지 시민 곁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웅: 알겠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잘 들었고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운동화 닳게 뛰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영옥 서울시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영옥: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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