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투표' 시작‥탄핵 대자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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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대학생들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경북대 동아리인 '오버더블랭크'는 어제부터 경북대 북문 앞에서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 대학원동 등에는 "대국민 '담와'는 이제 그만, 탄핵으로 끝장내자"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대자보를 붙인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경북대지부는 "윤 대통령이 진행한 대국민담화는 변명과 거짓말, 무례함이 넘쳐나는 대국민 '담와'에 지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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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는 대학생들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경북대 동아리인 '오버더블랭크'는 어제부터 경북대 북문 앞에서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진보당과 함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서명 운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상천 경북대 윤리교육학과 학생은 "명태균 녹취록에 대해 학생들이 많이 분노하는 걸 확인했는데, 표출할 계기가 없는 것 같아 직접 계기를 만들고자 활동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 대학원동 등에는 "대국민 '담와'는 이제 그만, 탄핵으로 끝장내자"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대자보를 붙인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경북대지부는 "윤 대통령이 진행한 대국민담화는 변명과 거짓말, 무례함이 넘쳐나는 대국민 '담와'에 지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17%의 역대 최저 지지율로 국회는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변예주 기자(yeah@dgmbc.com)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575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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