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낙폭 확대… 4%대 추락 삼성전자는 5만원도 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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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반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500선 아래로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700선을 내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42포인트(2.31%) 내린 694.10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째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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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반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500선 아래로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7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2.49포인트(2.11%) 내린 2430.0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86억원, 431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홀로 5918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42포인트(2.31%) 내린 694.10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째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8억원어치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6억원, 1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중인 가운데 셀트리온과 NAVER만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34%(2300원) 내려 5만7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HLB와 HPSP만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휴젤, 리가켐바이오, 엔켐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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