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셰프, 뉴욕 맨해튼서 교류 행사

성도현 2024. 11. 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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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미·일 3국 출신의 젊은 패션 디자이너와 셰프가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특별한 교류 행사가 열렸다.

미국 뉴욕의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주뉴욕 한국 총영사관과 함께 차세대 교류 행사 '런웨이에서 식탁까지'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미·일 출신 차세대 디자이너와 셰프 등 약 18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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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예술인협회,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런웨이에서 식탁까지' 개최
한미일 차세대 교류 행사 '런웨이에서 식탁까지' 참석자들 [뉴욕한인예술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미국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미·일 3국 출신의 젊은 패션 디자이너와 셰프가 한데 모여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특별한 교류 행사가 열렸다.

미국 뉴욕의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주뉴욕 한국 총영사관과 함께 차세대 교류 행사 '런웨이에서 식탁까지'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독창적인 디자인 컬렉션 작품 전시, 요리, 패널 토크를 비롯해 네트워킹 이벤트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미·일 출신 차세대 디자이너와 셰프 등 약 180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장문정·김승연 패션 디자이너, 협회 요리팀의 이재경·조수경·김효정·김태우·박대윤·홍준화·황시운 셰프, 이지한 셰프 등이 참석했다.

'테마키'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나미노리'를 운영하는 이지한 셰프와 협회 요리팀은 요리와 음료를 준비했다.

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활기찬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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