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내년도 정부 예비비 절반 2조 4천억 원 감액안 단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정부 예비비를 절반 규모로 삭감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정부 예비비 편성안의 절반 규모인 2조 4천억 원을 감액한 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앞서 정부는 미국 대선 등 국제정세의 변동과 감영병 유행 가능성 등을 이유로 올해 예산보다 6천억 증액한 4조 8천억 원 규모의 예비비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정부 예비비를 절반 규모로 삭감하는 안을 추진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정부 예비비 편성안의 절반 규모인 2조 4천억 원을 감액한 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힘은 예비비 삭감에 항의하며 퇴장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미국 대선 등 국제정세의 변동과 감영병 유행 가능성 등을 이유로 올해 예산보다 6천억 증액한 4조 8천억 원 규모의 예비비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를 두고 야당은 2002 월드컵과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예비비 규모가 3조 원 수준이었다면서, 감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예비비는 예산 외의 지출이 생겼을 경우, 이를 충당하기 위해 일정 한도에서 미리 책정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574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훼손 시신 유기'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사진 등 신상정보 공개
- "이재명 선고 생중계 안 한다" 법원이 밝힌 '불허' 이유는..
- 대통령 원전업체 방문 알았던 명태균‥"쥐고 있으면 6,7만 원 간다"
- [단독] '김 여사 예산' 꼬리표 붙은 마음투자 지원사업‥단 3주 만에 예타 면제
- "北 도발 당일 대통령 골프"‥이달도 토요일마다? '술렁'
- "무지하고 무책임‥尹 하야하라!" 시국선언 '들불'
- "CCTV 보고도 그런 변명을!" 판사 '불호령' 김호중 결국..
- 80년대로 돌아가나‥대학 진입해 학생들 체포
- 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 김동연 경기지사 "윤 대통령 특검 수용하거나 물러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