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관리부터 사업장 소방안전까지…장애인 신규직무 36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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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개발된 신규 직무 36건을 공개했다.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직무개발 사업은 적합 직무 부족으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고용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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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개발된 신규 직무 36건을 공개했다.
장애인고용공단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Y31 컨벤션에서 '2024년 직무개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동킥보드 등 공유모빌리티 안전관리원과 사업장 내 소방안전을 지키는 소방안전파트너스 등 총 36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가 제시됐다. 우수 직무개발을 한 기업과 기관에는 고용부 장관상 등 상장이 수여됐다.
이렇게 개발된 직무는 기업들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 배포와 SNS 및 유튜브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직무개발 사업은 적합 직무 부족으로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고용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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