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일본 금융청과 정리부문 협력 서한 교환

김형섭 기자 2024. 11.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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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예보)는 전날 유재훈 사장이 일본 도쿄 금융청(FSA) 청사에서 이토 히데키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유 사장은 "일본의 정리계획 작성 등의 선진 노하우 공유로 예보가 금융 구조조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으며 이토 히데키 장관은 "예보와의 협력 서한 교환으로 한·일간 파트너십이 강화되었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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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2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과 이토 히데키 일본 금융청 장관이 협력 서한에 서명한 후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11.13.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전날 유재훈 사장이 일본 도쿄 금융청(FSA) 청사에서 이토 히데키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유 사장과 이토 히데키 장관은 한일 상호간에 진출해 영업하는 은행 정리 시 국가간 공조 필요에 따라 부실정리계획 등과 관련한 정보 공유·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관장 간 협력 서한(EOL)을 교환했다.

예보는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EU 정리위원회(SRB)와 정리 부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일본 금융청과 협력서한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 사장은 "일본의 정리계획 작성 등의 선진 노하우 공유로 예보가 금융 구조조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으며 이토 히데키 장관은 "예보와의 협력 서한 교환으로 한·일간 파트너십이 강화되었다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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