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내년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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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국토교통부, 사단법인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및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시ㆍ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과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기술ㆍ산업ㆍ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정보공유의 장으로, 매년 1회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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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국토교통부, 사단법인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및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시ㆍ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과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기술ㆍ산업ㆍ정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정보공유의 장으로, 매년 1회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이다.
2025년 개최지는 개최지 공모 심사를 거쳐 삼척으로 최종 선정됐다.
내년도 산업박람회는 삼척항 인근에서 15년 전 폐업한 조선소를 활용, 도시ㆍ문화재생사업으로 동해안 최대의 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추진 중인 정라지구 사업 현장에서 9∼10월 중 3∼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박람회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와 '대한민국 도시·지역 산업박람회'를 최초로 통합 개최, 행사 내용과 규모가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릴 정라지구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데 내년 박람회 개최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예술공간을 산업박람회와 연계해 문화예술작품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마련, 지역홍보 및 박람회 성과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13일 "전국 지자체와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이는 산업박람회 개최지가 인구 6만2천여 명의 소도시인 삼척에서 처음 개최되게 됐다"며 "매년 따로 개최되던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가 통합돼 개최될 예정이어서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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