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필기시험 지원율 지난해의 10% 불과…304명 접수
박광주 기자 2024. 11. 13. 13:53
[EBS 뉴스12]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의대생 다수가 휴학한 가운데, 내년 1월에 치러지는 의사 국가 필기시험에 지난해의 10% 수준의 인원만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국회의원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주 접수를 마감한 의사 국가 필기시험 지원자는 30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 국가시험에는 의대 본과 4학년 3천여 명과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의대 졸업자 등이 응시할 수 있는데, 올해 1월에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3천212명이 응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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