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복귀에 불안한 유럽…블링컨, 우크라 지원 위해 긴급 브뤼셀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출국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블링컨 장관은 12일부터 13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연합(EU)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당선된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하고 취임 24시간 이내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토-EU 관계자 만나 논의 나눌 듯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출국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블링컨 장관은 12일부터 13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연합(EU)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선거 유세 과정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비판했다. 그는 자신이 당선된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중단하고 취임 24시간 이내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이후 트럼프의 당선으로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행정부가 약 70억달러(약 9조7965억원)의 군사 지원 제공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패트리엇 미사일 방어 시스템과 첨단 지대공미사일 시스템 나삼스(NASAMS)용 요격 미사일 500기 이상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뤼셀 방문 이후 블링컨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제31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