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3분기 영업익 15억…전년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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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4% 늘어난 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7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86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45.1% 증가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임플란트 부문, 수술 부문의 매출액은 12%, 49.5% 증가했다"며 "중국과 유럽(스페인·포르투갈법인) 매출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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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4% 늘어난 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7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86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45.1% 증가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임플란트 부문, 수술 부문의 매출액은 12%, 49.5% 증가했다"며 "중국과 유럽(스페인·포르투갈법인) 매출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와 포르투갈 신규법인에서도 3분기부터 신규 매출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회사의 외연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덴티스는 올해 ▲투명교정 시트 소재 'MESHEET'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출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출시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 출시 및 FDA 등록, CE(유럽통합 규정)인증 획득 등 핵심 제품 관련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연내 새로운 특허 및 인증 획득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임플란트 신공장(제3공장)도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도 해외 수요 대응과 임플란트 부문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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