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및 상가 임대차 계약의 ‘자동 갱신’ 규정 이해하기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4. 11. 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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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은 주택과 상가 모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가 임대차 계약 만료 후 자동 갱신의 규정상가 임대차의 경우도 주택과 마찬가지로 계약이 만료되면 묵시적 갱신이 가능합니다.

계약 만료 후 상가 계약이 자동 갱신되면 기존 조건대로 계약이 유지되지만, 주택 임대차와 다르게 임차인은 10년간 계약 갱신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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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가이드]
주택과 상가 임대차 계약의 법적 차이와 권리 보호 방안
Chat GPT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임대차 계약은 주택과 상가 모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각각의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약 만료 시 발생하는 자동 갱신 절차를 숙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주택은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상가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는데, 이 두 법은 민법의 일반 규정과는 달리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제정된 법률이며, 임차인이 상대적 약자일 때 편면적 강행규정을 통해 임차인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임대인과 임차인은 이 법적 차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계약에 적용해야 합니다.

주택 임대차 계약 만료 후 자동 갱신의 규정
주택 임대차에서 계약이 만료되면, 양측이 명시적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는 한 계약은 묵시적 갱신 상태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존 임대차 조건이 그대로 유지되며 계약은 2년 더 연장됩니다. 하지만 임대인과 임차인이 재계약을 원하지 않을 때는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 사이에 해지 통보를 해야 하며, 이때 통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계약이 자동으로 갱신됩니다. 이는 임차인이 충분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상가 임대차 계약 만료 후 자동 갱신의 규정
상가 임대차의 경우도 주택과 마찬가지로 계약이 만료되면 묵시적 갱신이 가능합니다. 다만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사업 안정성을 중점으로 임차인의 영업 활동을 보호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특별히 규정합니다. 계약 만료 후 상가 계약이 자동 갱신되면 기존 조건대로 계약이 유지되지만, 주택 임대차와 다르게 임차인은 10년간 계약 갱신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즉 상가 임대차의 경우 임차인이 원하는 한도 내에서 임대인은 임대차 계약을 갱신해 줄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임대인이 부득이하게 계약을 종료하고자 할 때는 사전에 명확한 법적 절차를 따르고 합당한 사유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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