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석유화학 산단 안전관리 고도화…"24시간 관제·대응"

손상원 2024. 11. 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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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석유화학 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해 여수산단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관제를 통한 사고 예방·대응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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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통합관제센터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석유화학 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해 여수산단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05억원, 도비 16억5천만원, 시비 38억5천만원 등 총 160억원이 투입된다.

488㎞에 달하는 노후 지하 배관에 대한 안전진단이 최초로 이뤄진다.

배관 관련 구조물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현행화, 시뮬레이션 기반 침수·화재·폭발 사고 위험 예측 모델 개발 등도 진행한다고 여수시는 전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관제를 통한 사고 예방·대응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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