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 결정‥"주주 의견 경청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시장과 주주 우려를 감안해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3일 공개매수가 끝난 뒤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이 예측을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해 유상증자를 결의했지만, 이에 대한 주주들과 시장의 우려가 있었다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시장과 주주 우려를 감안해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3일 공개매수가 끝난 뒤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이 예측을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해 유상증자를 결의했지만, 이에 대한 주주들과 시장의 우려가 있었다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또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등 예상치 못한 반응과 사정 변경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영풍·MBK파트너스와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의견을 경청해, 주주총회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려아연은 이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지배구조 개선, 소액주주 보호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자사주 소각 후 발행주식 전체의 20%에 달하는 보통주 373만 2천650주를 주당 67만 원에 일반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5729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훼손 시신 유기' 군 장교는 38세 양광준‥경찰, 사진 등 신상정보 공개
- 김호중, '음주 뺑소니' 1심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
- "이재명 선고 생중계 안 한다" 법원이 밝힌 '불허' 이유는..
- 전북 교수 125명 "더 이상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
- [단독] '김 여사 예산' 꼬리표 붙은 마음투자 지원사업‥단 3주 만에 예타 면제
- "北 도발 당일 대통령 골프"‥이달도 토요일마다? '술렁'
- 대통령 원전업체 방문 알았던 명태균‥"쥐고 있으면 6,7만 원 간다"
- 80년대로 돌아가나‥대학 진입해 학생들 체포
- 트럼프, '정부효율부' 수장에 일론 머스크 발탁
- 김동연 경기지사 "윤 대통령 특검 수용하거나 물러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