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결국 유상증자 철회…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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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13일 유상증자를 철회한 가운데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난달 30일 제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철회를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그동안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해 주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지만, 여전히 부정적 의견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과 주주의 우려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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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고려아연이 13일 유상증자를 철회한 가운데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5.69% 내린 107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지난달 30일 제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철회를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그동안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해 주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지만, 여전히 부정적 의견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과 주주의 우려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6일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담은 증권신고서가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 등에 해당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이 추진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신고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즉시 효력이 정지됐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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