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고난길'로 이름 개명... 이상민·탁재훈 또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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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이 과거 절친했던 탁재훈과 룰라 동료였던 이상민을 연이어 저격하고 있다.
고영욱은 탁재훈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과거 절친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고영욱은 이상민에 대해서도 나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저격을 이어갔다.
고영욱은 또한 자신이 어려운 시절 이상민을 도왔던 기억을 되새기며 "내 명의로 대출을 받아 연장이 안 돼 엄마가 직접 전화해서 해결했다"며 도움을 준 과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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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지호 기자] 고영욱이 과거 절친했던 탁재훈과 룰라 동료였던 이상민을 연이어 저격하고 있다. 고영욱은 10일 개인 계정에 "고난은 축복이라던데 어차피 이 사회에서 고영욱으로 살아가기엔 벅찬 삶이 됐는데 고난길로 이름을 개명해 볼까"라며 성범죄 이후 근황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또한 고영욱은 11일 탁재훈이 故 배우 김수미를 추모하며 올린 글을 인용하며, "아무리 야간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해도 띄어쓰기, 문장 수준이 몹시 민망할 지경"이라며 "국민대는 어떻게 갔는지 의문"이라고 비꼬는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고영욱은 탁재훈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과거 절친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고인 분의 추모도 중요하겠지만 예전 무명 때 우리 집에서 살다시피 하며 나보다 8살이나 많았는데 온종일 같이 철없이 놀아도 눈치 한번 안 줬던 우리 엄마가 끼니때마다 밥 다 차려주면 어머니가 해주는 밥이 정말 맛있다며 넉살 좋게 굴었던… 아무것도 아닌 무명 시절이었는데"라며 본인이 성범죄 사건으로 연예계에 퇴출당한 이후 연락을 끊은 탁재훈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그 연륜에 맞는 깊이나 사람됨, 기본이 더 중요하다 생각된다"며 "하다못해 최소한의 한글 띄어쓰기 공부라도 좀 하길"이라며 비판했다.
고영욱은 이상민에 대해서도 나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저격을 이어갔다. 그는 "영등포 공고 나온 동창 얘기를 들었는데 내가 알기론 서장훈 선수가 이 사람한테 형이라고 할 이유가 확실히 없다"며 이상민의 나이에 대해 "내가 알기론 범띠(1974년생)가 팩트다"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 프로필상 이상민은 1973년생이다. 또한 이상민의 서울예전 영화과 수석 합격 사실과 군 면제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저격에 열을 올렸다.
고영욱은 또한 자신이 어려운 시절 이상민을 도왔던 기억을 되새기며 “내 명의로 대출을 받아 연장이 안 돼 엄마가 직접 전화해서 해결했다”며 도움을 준 과거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도 무지한 일을 했던 내가 아찔"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난 당신네 같은 사람들한테 도움받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4차례에 걸쳐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출소 후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공개 5년이라는 제재를 받았으며, 이 사건 이후 고영욱은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상태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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