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불법사금융 단속 강화…김병환 "뿌리 뽑겠다"
장한별 2024. 11. 13. 12:33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제가 직접 주관해 불법사금융을 뿌리 뽑겠다"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3일) 간부 간담회를 열고, 최근 사채업자의 불법추심에 시달려 사망한 30대 싱글맘 사건을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서민금융 공급이 이뤄지도록 정책과 제도를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대부업법 개정안'을 하반기 정기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통과시키겠단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날 열린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회의'에서도 대부업 등록 요건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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