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보다 귀하다”…경매시장서 ‘이것’ 1㎏ 2억에 팔렸다, 뭐길래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11. 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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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송로버섯)이 경매시장에서 2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알바(Alba) 화이트 트러플 경매 자선갈라 디너에서 이탈리아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 송로버섯 908g이 15만4000달러(약 2억1650만원)에 낙찰됐다.

앞서 지난해에도 알바 화이트 트러플 1.04kg이 110만 홍콩달러(약 1억9878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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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알바의 트러플 박람회에서 화이트 트러플이 판매 중이다. [사진 = AFP 연합뉴스]
트러플(송로버섯)이 경매시장에서 2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알바(Alba) 화이트 트러플 경매 자선갈라 디너에서 이탈리아 알바산 화이트 트러플 송로버섯 908g이 15만4000달러(약 2억1650만원)에 낙찰됐다.

앞서 지난해에도 알바 화이트 트러플 1.04kg이 110만 홍콩달러(약 1억9878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역대 최고 기록은 2007년 경매에 나온 1.5kg짜리 흰 송로버섯으로, 33만 달러(약 4억6381만원)에 낙찰됐다.

송로버섯은 거위 간(푸아그라), 철갑상어알(캐비아)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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