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환율 치솟고 비트코인 급등...트럼프 랠리 언제까지?

김경화 기자 2024. 11. 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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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전상경 한양대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 강관우 더 프레미어 대표, 강승희 테이바랩 대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뉴욕증시로 돈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금과 같은 자산시장도 연일 들썩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바다 건너 국내 증시는 ‘트럼프 공포’로 연일 추락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미 우선주의가 본격화할 경우, 우리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건데요. 일각에서 과도한 우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금융시장, 정확한 분석을 통한 전략 세우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한양대 경영대학 파이낸스경영학과 전상경 교수, 더 프레미어 강관우 대표, 테이바랩 강승희 대표 나오셨습니다. 

Q. 뉴욕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잠시 숨고르기일까요? 아니면 ‘트럼프 랠리’도 이제 끝을 보이는 걸까요?

Q. 트럼프 트레이드의 첫 시험대로 10월 미국의 CPI가 꼽히고 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9월 2.4%보다 높은 2.6%를 예상했는데요. 이번 CPI 결과, 트럼프 트레이드에 불을 붙을까요?

Q.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대놓고 트럼프의 선거운동을 도왔던 보답을 최근 테슬라의 주가로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약 40% 올랐는데요. 여기서 더 올라 400달러 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테슬라 주가, 오늘이 가장 싼 가격일까요?

Q. 머스크는 최근 연준이 트럼프 당선인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는 글에 “100점 이모티콘”을 달아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트럼프 2기 때, 연준의 독립성이 흔들릴 수도 있을까요?

Q. 과거 해외보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더 비싸면서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란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이번 비트코인 상승기엔 오히려 국내 가격이 더 싼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김치 프리미엄’이 사라진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Q. 올라가는 건 또 있습니다. 바로 원달러 환율인데요. 2년 만에 종가 기준으로 1천400원을 넘어섰습니다. 1천500원도 각오해야 할까요?

Q. 이렇게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영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왜 이렇게 힘을 못 쓰는 건가요?

Q. 서학개미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이 1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또, 국내 코인 거래대금이 코스피와 코스닥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런 자금이탈, 앞으로 더 가속화할 수도 있을까요?

Q. 트럼프 2기 들어서 칩스법 폐기 우려 등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들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여당 주도의 반도체지원법까지 나왔지만, 주가는 오히려 더 떨어졌는데요. 반도체주, 지금 백약이 무효한 상황인가요?

Q. 글로벌 증시가 트럼프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만 유독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정부가 연초 밸류업 프로그램을 내놨지만, 주가는 오히려 역주행을 한 상황인데요. 추가적인 증시 부양책이 필요할까요?

Q. 진짜 금값이 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금값 상승세가 무서웠는데요. 최근 주춤하고 있습니다. 금값, 이제 오를 만큼 오른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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