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시장·주주 우려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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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측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독립적인 숙의 과정을 거쳐 재검토한 끝에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 결정 과정과 배경, 향후 주주총회에서의 승리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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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측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한 독립적인 숙의 과정을 거쳐 재검토한 끝에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주들의 우려와 시장 혼란에 대해 충분히 경청하고 이를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신뢰를 회복하는 최선의 방안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M&A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주주들과 함께 다가올 주주총회에서 승리해 회사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사회 결정 과정과 배경, 향후 주주총회에서의 승리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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