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서정희, 유방암 딛고 탁구 요정 변신 “열 받고 미치겠어요” 열정 활활

이슬기 2024. 11. 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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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건강한 근황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인 서정희는 11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탁구장에 등록해 탁구를 배우고 있는탁린이 입니다. 2달째. 수영하고 비슷하게 시작해서 아직은 랠리(rally)를 하진 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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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정희
사진=서정희

[뉴스엔 이슬기 기자]

서정희가 건강한 근황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인 서정희는 11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탁구장에 등록해 탁구를 배우고 있는탁린이 입니다. 2달째. 수영하고 비슷하게 시작해서 아직은 랠리(rally)를 하진 못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탁구에 한창인 서정희가 담겼다.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서정희의 열정과 감탄이 나오는 동안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그는 "20분 레슨에 땀이 뻘뻘나요. 얼굴에서도 땀이 나구요"라며 "저는 오늘 탁구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기로 했어요. 탁구 할 때마다 잠깐씩 찍거든요. 다른분들 오기전 사진을 찍지요. 20분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잘 치는 척을 했지요. 원장님과 부원장님이 랠리를 열심히 해 주셨지요. 그럼에도 공 주우러 이리뛰고 저리 뛰었습니다. 조금씩 재미가 있네요.. 랠리하는 그날까지 ~쭈우욱~"이라며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또 13일 서정희는 "탁린이 열받음 왜케 안맞죠? 공이 나를 거부하네요.ㅠ 미치겠어요. 똥머리로 질끈 묶고 겨우 20분 랠리. 얼굴은 열과 땀범벅 운동 엄청됩니다. 다이어트 될것같아요. 밥맛도 좋아요. 겨울에는 탁구장에서 운동해야겠어요"라며 탁구에 푹 빠진 모습을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 중이다.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열애 중인 서정희는 지난 10월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 딸 서동주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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