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폐기물재활용시설서 불

추종호 2024. 11. 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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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건물과 자재 등을 태워 3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쯤 구미시 장천면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인력 7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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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0시16분쯤 원인불명 발화
9시간 만에 큰불 잡고 잔불 정리 중
지난 12일 오후 10시 16분쯤 경북 구미시 장천면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구미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건물과 자재 등을 태워 3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쯤 구미시 장천면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인력 7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폐기물이 많아 13일 오전 7시 현재 큰불을 잡고서 남은 불을 끄고 있으며 이 불로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

이 불로 공장 4동(647㎡)과 굴착기 등이 불에 탔고 굴착기와 분쇄기, 폐플라스틱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약 3억 1,000만원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 오후 10시 16분쯤 경북 구미시 장천면 폐기물 재활용시설 폐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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