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심우준 보상선수로 우완 한승주 지명 “직구 구위 좋고 변화구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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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심우준의 보상선수로 한승주를 지명했다.
KT 위즈는 11월 13일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심우준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한승주(23)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KT 나도현 단장은 "투수진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최고 148km대의 구위 좋은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들을 존 안에 투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유망주"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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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KT가 심우준의 보상선수로 한승주를 지명했다.
KT 위즈는 11월 13일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체결한 심우준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한승주(23)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한화에 2차 2라운드로 입단한 한승주는 프로 4시즌 통산 73경기에 등판해 110이닝 1승 6패 2홀드, 83탈삼진, 평균자책점 5.97를 기록했으며, 올시즌 18경기에 나서 22이닝 2패, 평균자책점 11.45의 성적을 거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7경기 39⅓이닝 4승 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37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KT 나도현 단장은 “투수진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최고 148km대의 구위 좋은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들을 존 안에 투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유망주”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사진=한승주/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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