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지자체 2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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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경기 안양시와 포천시, 전북 고창군, 충북 영동군 등 4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항목에 대해 1차로 평가한 뒤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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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해 경기 안양시와 포천시, 전북 고창군, 충북 영동군 등 4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항목에 대해 1차로 평가한 뒤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우수 지자체로는 경기 부천시·의정부시·군포시·가평군 , 충북 제천시, 경북 의성군,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 등 8곳을 선정했다.
이밖에도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은 경기 구리시, 충남 계룡시, 충북 충주시, 경북 안동시, 전북 정읍시, 경남 합천군, 전남 장성군 등 7곳은 특별상을 받는다.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된 강원 원주시, 충남 당진시와 금산군, 충북 단양군 등 4곳은 발전상을 수상한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에 오는 28일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선정된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로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관리 방안도 공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를 환경부 홈페이지에 오는 15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통해 국민을 위한 지자체의 하수도 서비스 수준이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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