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음식물 쓰레기 자원화해 탄소중립…실증 추진경과 보고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11. 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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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15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가스 사업을 위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사업은 소똥·돼지똥 등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기반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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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철마면 한 한우농가에서 소들이 대형선풍기 바람과 쿨링 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4~15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가스 사업을 위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사업은 소똥·돼지똥 등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기반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과제별 주요 성과와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 공정 기술개발 사업은 2022~2026년 진행하는 자원·에너지 회수 공정 실증사업이다.

아울러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개발 사업은 2027년까지 도축·농산 잔재물 등 미활용 생물성유기물질(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이산화탄소를 포집·정제(CCUS)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려고 하고 있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유기성 폐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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