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PO 2024`성황리 폐막…수출계약 `2170만달러`, MOU 7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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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광주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빅스포(BIXPO) 202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은 "BIXPO 2024는 직류 전력망 등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과 비전을 통해 전력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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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광주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빅스포(BIXPO) 202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만명 규모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빅스포 2024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외 40여개 사가 참여해 MOU 8건을 포함 총 11건, 2170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신기술 공개행사(Unpack)에는 유니콘, 대기업 등 혁신기술 보유 8개 사가 참여해 전문가과 관람객의 높은 호응과 이목을 끌었다.
LS일렉트릭, LS전선, HD현대일렉트릭, 아모지(AMOGY), 스탠다드에너지, 포네이처스, 코리아모빌리티 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전력망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152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한 신기술전시회는 'One-KEPCO관', 'e신기술 특별관', 'DC체험관' 등 기술 특화 전시관을 구축해 그룹사, 유니콘, 대학, 연구소 등에 에너지 미래에 대한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One-KEPCO관은 한전과 발전5사(남부·중부·서부·동서·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국원자력연료 등이 참여해 DC(직류) 전력망,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변전 예방진단 시스템(SEDA) 등 차세대 에너지 신기술로 큰 관심을 받았다. 40여개의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포럼도 운영됐다.
한전은 "BIXPO 2024는 직류 전력망 등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과 비전을 통해 전력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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