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애호가’의 보험 성향은…AI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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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14일 'AI를 활용한 빅데이터분석 워크숍'을 개최하여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특성 분석 솔루션'을 보험사에 제공했다.
빅데이터 솔루션은 통신, 카드정보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를 유사한 라이프스타일로 그룹화하고, 그들의 성향을 분석함으로써 잠재고객 발굴, 보험소비자 세분화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보험사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하여 목표 고객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적합한 보험상품 추천 등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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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보험개발원은 14일 ‘AI를 활용한 빅데이터분석 워크숍’을 개최하여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특성 분석 솔루션’을 보험사에 제공했다.
빅데이터 솔루션은 통신, 카드정보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를 유사한 라이프스타일로 그룹화하고, 그들의 성향을 분석함으로써 잠재고객 발굴, 보험소비자 세분화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소비자는 성별·연령이 동일하더라도 어디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지(앱사용 관심정보), 어디에 소비를 하는지(카드사용 정보) 등에 따라 보험 상품 선택, 사고 유형 등이 다르다.
예를 들어, 도서나 잡지 앱을 자주 사용하는 40대 남성(‘독서 애호가’)은 상대적으로 종신보험 가입 성향이 두드러지고, 일단 가입한 보험을 오래 유지하는 특성을 보인다.
보험사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하여 목표 고객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적합한 보험상품 추천 등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허창언 원장은 “이번 분석은 보험산업 빅데이터 활용의 시작”이라면서, “앞으로도 외부기관과 연계하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보험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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