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바리바리바리스타 밈? 실제 내 모습 중 일부분"

박정선 2024. 11. 13. 11: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오정세. 사진=넷플릭스
배우 오정세가 '바리바리바리스타 밈'에 관해 이야기했다.

오정세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좋은 거다. (그 밈 속 모습처럼) 실없는 개그도 하고 그런다"며 웃었다.

온라인 상에는 유머러스하고 능청스러운 모습의 오정세가 현실에 있을 것 같지만 존재하지 않는 호감형 남성상으로 '밈'이 됐다. '바리바리바리스타'라며 실없는 개그를 하면서,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유형의 남성의 대명사가 됐다.

이에 대해 오정세는 "저도 실없는 개그도 하고, 아직까지 장난기가 많은 어린아이 같은 면도 저에게 있다. 어떨 때는 '악귀'의 캐릭터처럼 말이 없고 정서적인 친구도 저에게 있다. 복합적이다"라고 전했다.

'알고 보면 주변 여성들이 다 자신을 좋아하는 실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조사를 아직 해보지 못했다"며 웃어 보였다.

지난 8일 공개된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우도환(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이유미(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디어 마이 프렌즈', '명불허전', '라이프'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아온 홍종찬 감독과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호평받은 조용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오정세는 이유미(재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두렵지 않은 순정파 어흥 역을 맡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