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과거 이성에 크게 데였나 “사기꾼 같은 여자 많이 만나봤다” (라디오쇼)
김희원 기자 2024. 11. 13. 11:43
가수 빽가가 과거 사기꾼 같은 이성을 많이 만났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이현이가 함께하는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다뤄진 주제는 배우자 혹은 연인과의 첫 만남이었다. 남편을 미팅으로 만났다는 이현이는 남편을 미팅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첫 만남에 잘생겨서 눈이 가긴 했는데 남편감이라고는 생각 안했다. 그때는 날라리 같이 보였다. 그런데 만나볼수록 반전이 있었다”며 “남편은 저를 처음 만난 날 이 여자랑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빽가는 “저는 첫 만남에 그런 건 솔직히, 사기꾼이 많으니 함부로 믿어선 안 된다. 사기꾼에 남녀가 어디있나. 제가 사기꾼 같은 여자 많이 만나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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