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민관 합동 '디지털 포렌식 워킹데이' 개최

김현수 2024. 11.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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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대검찰청·경찰청·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과 '국가 디지털 포렌식 워킹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남우 국정원 기조실장은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통합, 국가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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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디지털 포렌식 워킹데이 2024 [국정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국가정보원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대검찰청·경찰청·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과 '국가 디지털 포렌식 워킹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포렌식 연구회',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 등 민관이 각각 시행하던 4개 행사를 통합한 것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이숙연 대법관이 '국가 사법 체계에서의 디지털 포렌식'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디지털 포렌식 국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금융보안원·신한DS·인제대·부산대 팀으로 구성된 럭키비키(LuckyVicky)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3일에는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8개 학술 연구 및 플레인비트·지엠디소프트 등 민간 기업의 기술 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김남우 국정원 기조실장은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통합, 국가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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