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9' 출시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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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3일 '아이오닉 9' 출시를 앞두고 내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역할을 하는 모델이다.
아이오닉 9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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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3일 '아이오닉 9' 출시를 앞두고 내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역할을 하는 모델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첫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9 내장 티저 이미지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 안에 펼쳐진 실내 모습을 담았다.
현대차는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을 콘셉트로 삼았다고 밝혔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말한다.
아이오닉 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3열 시트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Flat Floor)를 제공한다.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각 탑승자가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전동화 경험을 선사한다.
실내는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타원 모양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도어 트림,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 디자인 요소가 부드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아이오닉 9은 고객 중심의 라운지와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며 “기술과 디자인, 편안함이 모빌리티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융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하는 LA 오토쇼 현장에서 아이오닉 9의 디자인, 상품성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열고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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