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과 2003년생 황금세대 양(羊)띠들, 프리미어12서 진군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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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들이 국제 대회에서도 태동을 시작할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대만과의 경기를 치른다.
1973년생의 경우에는 황금세대라는 이름을 만들어낸 세대로 논외로 하면 1982년생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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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2003년생들이 국제 대회에서도 태동을 시작할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대만과의 경기를 치른다.
어느 스포츠든 그렇지만 황금세대로 불리는 세대들이 있다. 한국 야구에서는 박찬호·조성민·임선동·박재홍·염종석 등의 1973년생, 추신수·이대호·정근우·오승환·김태균 등의 1982년생, 류현진·강정호·양의지·최정·황재균 등의 1987년생, 김현수·김광현·양현종·손아섭 등의 1988년생, 오지환·김상수·안치홍·이학주·허경민·박건우·정수빈·박동원 등 1990년생 등이 있다.
황금세대들은 그들이 황금세대라는 것을 증명할 기회를 가졌다. 1973년생의 경우에는 황금세대라는 이름을 만들어낸 세대로 논외로 하면 1982년생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다. 1987년생들 역시 국제무대에서 맹활약했다. 1988년생들을 많이 누볐다. 1990년생들은 KBO리그의 주인공들이었다.
2003년생들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세대다. 올 시즌 MVP가 확실시되는 김도영(KIA)을 필두로 차기 국대 1선발 후보 문동주(한화), 국대 마무리가 유력한 박영현(KT), 한국 외야의 희망(윤동희), 두산의 든든한 허리(이병헌), 사자의 한국시리즈행을 만든 김영웅(삼성), 이재현(삼성). 국대 왼손 최지민(KIA) 등이 그 멤버들이다.
다만 이 선수들은 함께 뛸 무대를 갖지 못했다. 1982년생과 1990년생의 경우 캐나다 에드먼터에서 열린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을 제패하며 제1의 에드먼턴 키즈, 제2의 에드먼턴 키즈로 불렸다.
2003년생들의 경우에도 우승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핵심 멤버들이 모였을 때 코로나로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이 취소되면서 나라를 대표해 한 데 뭉쳐 싸워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직 그들의 나이는 21세에 불과하고, 아직 미래가 창창한 자원들이다. 축구의 월드컵격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2~3번은 나가며 함께할 수 있다. 실제로 2026년 개최되는 WBC에서 2003년생 자원들이 핵심이 될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사실 커리어 초반 출발만 보면 다른 황금 세대들 못지 않다는 평가다.
이번 프리미어12는 2026 WBC에 앞서 실력을 다지는 대회가 될 것이다. 2003년 중 문동주, 김영웅, 이재현, 이병헌 등이 부상으로 참가가 좌절됐지만 김도영, 윤동희, 박영현, 최지민은 나라를 대표해 한 데 뭉쳐 싸운다.
김도영과 윤동희는 좌우에서 타선의 핵심이 될 것이 확실시딘다. 최지만과 박영현은 팀이 위기 상황에 등판해 이를 처리하는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의 전설 양준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양신 양준혁을 통해 "김도영과 윤동희가 타선에서 한 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영현의 경우 위기 상황에 등판할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후배들의 선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들을 기용하는 쿠바와의 평가전 등 국내 일정에서 류중일 감독 역시 한 명, 한 명을 칭찬하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2003년생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용트림을 시작할까. 대회를 지켜보는 또 다른 재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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