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사이드’ 류혜영, 강력계 형사로 변신 “자, 경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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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사이드' 류혜영이 강력계 형사로 변신했다.
지난 6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1회에서 류혜영은 형사 강동우(조우진 분)의 믿음직스러운 강력1팀 후배 '서지수' 역으로 분했다.
이에 류혜영이 '강남 비-사이드'에서 동우를 도와 사건의 중심으로 어떻게 파고들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류혜영이 출연하는 '강남 비-사이드'는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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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사이드’ 류혜영이 강력계 형사로 변신했다.
지난 6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1회에서 류혜영은 형사 강동우(조우진 분)의 믿음직스러운 강력1팀 후배 ‘서지수’ 역으로 분했다.
류혜영은 비주얼부터 강력계 형사 그 자체였다. 지수는 대충 틀어 올린 머리, 화장기 없는 얼굴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또한, 극 중 클럽 아키라 내부로 들어선 그는 신분증을 들어 올린 뒤 “자, 경찰입니다”라고 외쳐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시켰다.
류혜영은 조우진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빛냈다. 지수는 동우와 오랜만에 조우, “그래서 도망갔어요? 우리한테 미안해서?”라며 스스로 좌천을 택한 동우의 속뜻을 헤아렸다. 이어, 그는 동우의 딸 강예서(오예주 분)와 실종된 김재희(김형서 분)가 함께 찍은 사진 속 문신을 발견하곤 동우에게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 특유의 집요함을 엿보게 했다.
이처럼 류혜영은 동우의 듬직한 조력자로서 활약했다. 그는 담담한 말투로 든든한 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슬며시 띤 미소와 주고받는 눈빛만으로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한 의리를 느끼게 했다. 이에 류혜영이 ‘강남 비-사이드’에서 동우를 도와 사건의 중심으로 어떻게 파고들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류혜영이 출연하는 ‘강남 비-사이드’는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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