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노리는 50-50 오타니, 개인 3번째 실버슬러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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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를 차지했다.
MLB 사무국은 13일 오전(한국시간) 2024 루이빌 슬러거 실버 슬러거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야구 배트 제조사로 유명한 루이빌 사가 1980년 제정한 실버 슬러거는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30개 구단 감독과 코치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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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최초로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 슬러거를 차지했다.
MLB 사무국은 13일 오전(한국시간) 2024 루이빌 슬러거 실버 슬러거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야구 배트 제조사로 유명한 루이빌 사가 1980년 제정한 실버 슬러거는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30개 구단 감독과 코치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올해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2위), 54홈런(1위), 130타점(1위), 59도루(2위)를 남겼다.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여파 때문에 올해는 타자 역할에 집중했고, 빅리그 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달성했다. 2018년 MLB에 진출한 오타니가 실버 슬러거를 받은 건 이번이 3번째다. 오타니는 올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타니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등극한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에서 수상했다. 저지는 올해 리그 타율 3위(0.322), 홈런 1위(58개), 타점 1위(144타점), 출루율 1위(0.458), 장타율 1위(0.701)에 올랐다. 저지가 실버슬러거를 받은 것은 개인 통산 4번째.
두 선수 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호세 알투베는 아메리칸리그 2루수 부문 수상자로 뽑혀 개인 통산 7번째 수상에 성공했고,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후안 소토는 양키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수상자가 됐다. 개인 5번째 수상이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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