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물러나야" 김동연 기자회견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행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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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2024년 기획재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이날 오전 도 균형발전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기재위 행감 진행 도중 "조금 전 김동연 지사가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며 "국민의힘은 지금 당장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고 비상회의를 할 수 있게 정회를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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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2024년 기획재정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중단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정치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한 것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이날 오전 도 균형발전기획실을 대상으로 한 기재위 행감 진행 도중 “조금 전 김동연 지사가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며 “국민의힘은 지금 당장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고 비상회의를 할 수 있게 정회를 요청한다”고 했다.
양 의원은 “언제까지 도민이 이렇게 불행해야하나”라며 “협치 운운하면서 협치라인 어느 하나 국민의힘과 논의를 안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 욕심과 사리사욕만 채우고 있어 도민이 불쌍하다”며 정회를 요구했다.
이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정회를 받아들였다.
이후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정호 대표(광명1)가 나서 기자회견을 결정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늘 오후 1시40분께 기자회견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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