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사기꾼 같은 여자들 많이 만나봤다, 첫만남에 안 반해”(라디오쇼)

황혜진 2024. 11.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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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사기꾼 같은 여자들을 많이 만나 봤다"고 말했다.

빽가는 11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모델 이현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와 게스트 이현이, 빽가는 첫 만남에 상대에게 반한 사연 관련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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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빽가, 이현이, 박명수/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사기꾼 같은 여자들을 많이 만나 봤다"고 말했다.

빽가는 11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모델 이현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와 게스트 이현이, 빽가는 첫 만남에 상대에게 반한 사연 관련 대화를 나눴다.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남편과의 첫 만남에 관해 묻자 이현이는 "첫 만남 때 잘생겨서 눈이 가긴 했는데 남편 감이라고는 생각 안 했다. 날라리처럼 생겨서. 그때는 그랬는데 만나 볼수록 반전이 있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이현이는 "반대로 남편은 처음 만난 날 이 여자랑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2012년 S사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홍성기와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명수는 미혼인 빽가에게도 질문을 던졌다. 이에 빽가는 첫 만남에는 쉽게 반하지 않는다며 "하도 사기꾼들이 많으니까. 그런 외모에 넘어가면 안 된다. 사기꾼에 남녀노소가 어디 있나. 제가 그러다 사기꾼 같은 여자들을 많이 만나 봤다"고 밝혔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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