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DJ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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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됐다.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25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KBS 쿨FM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플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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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됐다.
13일 효정은 "제 이름을 건 프로그램의 DJ가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고 신기하다"며 "항상 라디오라는 매체가 주는 이야기의 힘을 좋아했다. 긴장하고 있던 하루의 일을 내려놓고, 내일을 위해 편안함을 선물하는 8시 메이트가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대표 브랜드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강한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효정은 청하의 뒤를 이어 음악 전문성과 예능적 재미를 더해 청취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볼륨을 높여요' 오귀나 PD는 "효정의 밝은 에너지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이 쿨FM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새 진행자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2015년 그룹 오마이걸의 리더이자 리드보컬로 데뷔한 효정은 미니 1집 '오마이걸'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살짝 설렜어', '던던댄스(Dun Dun Dance)'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효정은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포함해 여러 예능 MC를 맡기도 해, 전 연령대 청취자가 존재하는 볼륨 DJ로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25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KBS 쿨FM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플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 = 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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