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성평등·다양성 존중’ 워크숍 개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1.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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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주제로 성평등·다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현대차가 강남대로 사옥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혜인 현대자동차 HR본부장 부사장 등 인사,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이아정 유엔여성기구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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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열린 현대차-유엔여성기구 여성역량강화원칙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유엔여성기구와 함께 조직 내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주제로 성평등·다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현대차가 강남대로 사옥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혜인 현대자동차 HR본부장 부사장 등 인사,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홍보 부문 임직원과 이아정 유엔여성기구 대외협력팀장, 유엔 글로벌 콤팩트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해 여성역량강화원칙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유엔여성기구와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가 발의한 직장·지역 등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량에 관한 7가지 원칙은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안전 및 복지의 보장 ▲여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 장려 ▲사업개발·공급망 및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의 참여 ▲투명성 측정 및 공시 등이다.

이아정 유엔여성기구 대외협력팀장은 이어서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을 설명하면서 글로벌 여성역량강화 활동의 사례와 제도 등을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 명의로 여성역량강화원칙 실천에 동참하겠다는 서명을 유엔 여성 기구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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